미국 명문대 지원시 제출 서류 안내

미국 대학 지원시 필수 제출 서류 안내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분들 중에서는 어떤 것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막막한 경우가 많이 있을텐데요. 지금부터 미국 대학을 지원할 때 제출해야 하는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적 입학이 쉬운 Community College는 제외하고, 일반적인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Transcript (GPA & Coursework)
 
미국은 고등학교 과정이 9학년부터 12학년으로 4년제입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대학에 지원할 경우, 미국의 9학년에 해당하는 중학교 3학년 성적도 같이 제출해야 합니다. 좋은 GPA(내신성적)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수업을 들었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기초 과목들만 들은 경우와 Honor, AP 등 수준높은 과목을 얼마나 들었는지도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성적을 유지하였다는 것은 지원자의 성실성과 책임감을 보여주고 미국의 고등학생들이 선택하여 듣는 AP, IB 등의 과목을 많이 들었고 좋은 결과를 받았다면 미국 대학들은 지원자가 입학 후에도 학업수행능력이 좋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을 한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3학년의 성적이 가장 중요하고 재학 중 미국 대학으로 지원할 경우, 고1, 고2 의 점수보다 가장 최근 성적을 중요하게 봅니다. 미국 대학 지원을 하고 내신성적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큰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공인 시험 성적

- SAT I
한국의 수능시험에 해당되는 미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입니다.
SAT는 1년에 3월, 5월, 6월, 8월, 10월, 11월, 12월에 걸쳐 총 7번 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3월, 5월, 10월, 12월 등 4회를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새롭게 개정된 New SAT는 최고 점수 1600점으로 변경되었고, 'Reading and Writing 과 Math'의 두 영역으로 되어 있으며, 에세이는 선택이지만 보는 것이 좋습니다. 

- SAT II
미국의 명문대에서는 SAT II 를 요구하는데, 보통 2~3개의 과목을 요구합니다.  좋은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꼭 필수가 아니더라도 시험을 보고, 점수를 보내는 것이 많이 유리합니다. 과목으로 이뤄진 Subject Test이며, English Literature, Math Level IC, Math Level IIC, US History, World History, Chemistry, Biology, Physics, Languages(외국어 중 선택) 등이 있습니다.

과목의 선택은 미국의 대학에서 전공할 학과에 맞추어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미국에서 AP 과목 중, Chemistry 를 수강하였다면 5월이나 6월에 시험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자는 SAT I    /  SAT II  중 선택하여 시험을 치러야 하며 시험을 동시에 볼 수 없습니다.

- ACT
ACT는 English, Reading, Math, Science, Writing의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AT 와 마찬가지로 미국 4년제 대학 입학에 필수적인 시험입니다. 미국의 많은 대학들이 ACT with writing 점수를 제출할 시 SAT I 점수 제출 시 요구되는 SAT II 점수를 면제해 주고 있습니다.


- AP( Advanced Placement)  / IB ( International Baccalaureates 국제 인증 학위 제도)

AP란? 고교 재학 중, 대학 수준의 과목을 공부하고 대학 진학 시, 학점을 받을 수 있는 과정

학교에 따라, 학생의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학년 부터 AP 과목을 수강합니다.
고등학교에서 제공되는 AP 과목 중, 몇 과목을 이수했는지 보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AP 과목이 적다고 불이익은 없습니다.
한국에서 미국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AP 과목을 수강하지 않고도 시험을 치를 수 있기에 SAT II 와 마찬가지로 AP 시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 AP 1 ~ 5점이 만점 기준이고 3점 이상이 합격점이지만 최소 4점 이상을 받는 것이 유리.

IB란? 국제 학사 학위 프로그램으로 1,122개의 학교에서 제공되고 명문대 합격률은 2배 높음

IB는 1 ~7점이 만점입니다. 명문대를 목표로 한다면 IB는 5점 이상이 합격점이고 Stand level과 High level로 나누어지고 High level까지 수강해야 IB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9,10학년 2년간의 Pre-IB 프로그램을 받고 자격이 되면 정식 IB 프로그램 수강
미국에서 고등학교 재학 시, 11학년 이전에 Full IB, Partial IB를 선택할지 결정합니다. 12학년 2학기에 IB 시험을 치릅니다. Full IB는 전 과목을  IB로 수강하며, IB diploma 취득하게 되고, HL 3과목 이상을 선택해야 합니다.
Partial IB는 IB Certificate 취득하게 됩니다. 

3. 공인 영어 성적

국제학생의 경우 어디에서 학교를 다녔든지 반드시 공인영어성적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일부 학교는 영어를 사용하는 학교에서 4년 이상을 다녔다면 면제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토플 : ibt 기준 120점 만점, 명문대의 경우 100점 이상, 주립대 혹은 대부분의 대학은 80점 이상 요구
IELTS :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주관하는 시험 9점 만점, 6.5 ~ 7 점 이상 요구.

4. 특별활동

미국 대학에서는 성적과 시험에 관련된 요소와 함께 가장 크게 평가되는 부분이 과외활동 및 봉사활동입니다. 지원자들의 성적과 시험 점수 등이 비슷하다면 특별활동이 미국 대학의 주요 평가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기에 꾸준하게 자신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과외활동과 봉사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에세이

미국 명문 대학들은 지원자의 다른 서류를 체크하기 전, 에세이를 체크하고 다른 지원자들과의 조건들을 비교하여 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에세이 하나 만으로 위의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는데 명문대에서 선발하는 경우는 없지만, 비슷한 조건의 학생들 중에서 훌륭한 에세이로 합격 유무가 결정될 수 있기에 짧고도 강한 임팩트의 에세이가 필요합니다.

※ 에세이 작성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공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기에 12학년 올라가기 전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추천서

미극 대학에서 추천서를 요구할 때 보통 과목 선생님의 추천서와 카운셀러 추천서를 요청합니다. 한국 고등학교에는 카운셀러가 없기 때문에 담임 선생님께서 대신 써주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학과목 선생님이 학생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다 알고 있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추천서를 부탁할 교사에게 자신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학생에 대한 맞춤형 추천서를 받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이력과 프로필을 제출하면 좋을지 상의하고 이메일이나 스크랩 형태로 제출하여 선생님이 원하는 형태로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정보없이 선생이 학생에게 작성해주는 추천서는 단조롭고 밋밋한 느낌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문계열에 진학할 학생은 이공계 과목의 선생님보다는 인문계 과목의 선생님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6. 인터뷰

영어 인터뷰가 국제학생들에게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학교 입학담당자가 요청한다면 필히 약속을 잡아 인터뷰를 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화상으로 인터뷰를 보는 경우도 있고, 일반적으로는 해당 대학의 동문이 대신 인터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뷰가 합격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뷰를 하는 것 자체가 학생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를 해서 좋은 인상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줌으로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화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대학 원서에 필요한 서류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국 대학 진학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국 유학 전문 (주)유학센터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