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교환학생] 미국 호스트 자원봉사 가정이 한국 학생에게 보내는 Letter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전문 ISE재단 공식 한국사무소

오늘,

2018년 1월 학기로 미국교환학생으로 참가하는 승현학생에게 미국 자원봉사 호스트 가정이 보내는 편지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승현학생은 미국 1위 교환학생 재단인 ISE재단을 통해 엄선된 기독교 중산층 자원봉사 가정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곧 만나게 될 승현 학생을 위해 따뜻한 인사가 담긴 편지를 보니 가족분들이 다들 너무 좋으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편지를 받고 승현학생도 벌써부터 호스트 가정과의 만남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해요. 또 호스트 가정 아버지는 출국예정일이 아닌 그 전에 미리 와도 좋다고 말씀하셨고, 승현학생과 같이 여행계획도 잡아 두셨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 ISE재단 공식 한국사무소에서 호스트 가족과 승현학생의 차질없는 여행계획을 위해 예정일보다 이른 날짜의 비행기표를 예매해드릴 계획입니다. ^^

편지 내용이 매우 길지만, 일부분만 번역해서 내용을 공유해볼게요.

미국 자원봉사 호스트 가정이 한국 학생에게 보내는 편지

<중략>

미국교환학생은 나에게 또한 많은 학생들에게 매우 가치있고 보람있는 경험이었단다. 

교환학생으로 우리 가족과 함께 했던 학생들과 정기적으로 이메일 또는 전화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어.

사실, 그 중 3명이랑은 아주 자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단다. 우리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아주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였고 나는 그들을 아들과 같이 여기고 있어.

네가 우리집에 오게되면, St. Clair Shores의 Lake Shore High School에 다니게 될거야. 

우리는 네가 학교에 곧바로 입학할 수 있도록 차질없게 스케줄을 진행할거란다.

미국학교는 네가 듣고 싶은 과목을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해 (필수과목인 영어와 역사를 제외하고).

우리 가족은 네가 수업을 잘 선택할 수 있도록 같이 의논하고 수업을 등록할 수 있도록 도와줄거야.

아마 네가 듣고 싶은 가능한 과목을 학교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을 거란다.

<중략>

가끔 승현이 너와 통화를 하고 싶구나. 내 전화번호를 가르쳐줄테니 언제든 전화를 하렴.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미국에 오게 된 것과 우리 호스트 가족이 된걸 환영한단 말을 하고 싶구나.

네가 교환학생을 마쳤을 때, Bach, Vinny 그리고 나와의 1년 동안의 아주 멋진 기억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학교와 교회에서 국경을 넘어서 하나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을거라고 확신한단다.

Bach, Vinny와 나는 승현이 너를 만날 날을 정말로 고대하고 있어. 우리 호스트 가정을 선택해주어 매우 기쁘고 네가 미국에 도착했을 때 우리의 따뜻한 환영을 기대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