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미국 공립 고등학교로 떠나 2학기 만에 괄목할 만한 성적과 성과를 이룬 '임지윤' 학생의 3번째 후기입니다. (주)유학센터의 미국 교환학생들은 2017년에 떠나 미국 전역에서 현재 2학기를 진행 중인데요. 지윤학생은 2학기만에 올 'A' 성적은 물론이고, 교육청과 주에서 주최하는 토론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받았네요. 미국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정리해 준 지윤이의 후기 일고 도움되시길 바래요!
급식과 통학 그리고 파티
급식은 카페테리아라고 배식하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학교에 자기 이름으로 된 계좌가 있는데 거기에 돈을 넣고 학교에서 부여받은 번호를 누르면 점심 값이 계산이 됩니다. 인터넷으로 돈을 넣을 수도 있지만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돈 들고 가서 번호누르기 전에 급식 아주머니께 돈 드리고 이름 말하면 됩니다. 초반에 자기 번호를 모르니가 까먹으시면 마지막 이름을 말하면 알아서 게산해 주십니다. 급식은 카페테리아 내부에 있는 책상에서 먹거나, 들고 나가서 복도에 가서 먹어도 됩니다. 첫날이라서 친구가 아직 없으면 그냥 아무 애들한테 가서 '나 여기 앉아도 돼?' 하고 물어보고 같이 밥 먹으면서 얘기하면 금새 친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애들은 교환학생한테 친절해서 친구 사귀는 건 별로 어렵지 않을 겁니다.
친구는 굳이 급식 먹을 때 아니더라도 동아리 활동할 때나 수업시간에 모르는 거 물어보면서 이것 저것 얘기하다가 친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쿨버스에서도 통학하다가 옆에 누구 앉으면 '안녕!' 하고 인사하고 이런 저런 얘기 하다보면 금세 친해집니다.
- 통학
통학은 스쿨버스로 하는게 일반적이지만 호스트 가정에서 차로 데려다 주겠다고 하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쿨버스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문화이고 친구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생기기 때문에 저는 스쿨버스를 더 추천합니다. 뭐랄까 한국에서 할 수 없는 경험이어서 더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웃이 너무 많은 동네에 살면 사람이 많아서 낑겨서 가기도 합니다. 그래도 안전상의 이유로 서있지는 못하게 합니다.
- 파티
파티 같은 경우는 꽤 자주 열립니다. 대부분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에 학교에서 주최합니다파티에 가려면 티켓을 사야하고 파티별로 주제가 달라서 주제에 맞춰서 드레스를 입고 오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문란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료도 물밖에 없고 음식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인이 챙겨가지 않은 이상, 안전하게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학교에서 주최하는 파티에서 친구들이랑 즐겁게 놀고 집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가장 큰 파티는 Homecoming 하고 Prom 입니다. 파티라고 해서 꼭 춤추는 파티만 있는게 아니고 영화를 함께 보기도 하고 종류가 다양합니다.
학교생활 외의 것들
미국에 와서 생활하는게 흔한 기회가 아니니까 공부도 하면서 적절히 이곳 저곳 돌아다녀보고 많은 경험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이랑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공원이나 박물관 같은 데도 놀러 가보면 예상 외의 경험을 하기도 하고, 확실히 학교 외의 활동에서 문화 차이도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그리고 체험할 수 없는 일들을 찾아서 하다보면 확실히 느끼는 것도 많고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쉬는 날에는 집에서 핸드폰 하면서 누워있는 것 보다는 주변에 국립공원이나 박물관 같은 데 있으면 찾아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 봉사활동
저는 주말이나 방과 후에 봉사활동을 다닙니다. 여기는 1365 같은 사이트가 없어서 동물보호센터 아니면 급식소 같은 곳 검색해서 전화해서 봉사 문의하면 됩니다. 저는 토요일마다 유기동물 보호센터랑 무료급식소 다니면서 봉사하는데 진짜 가진 것에 감사하게 되고 배우는 게 많습니다. 그리고 성적이랑 영어발음이 좋아서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아이들 공부 가르치는 거 도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셔서 초등학교로 금요일 방과 후에 공부 가르쳐주러 다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르치는 입장이다 보니 저도 실수 안 하려고 더 곰꼼히 공부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영어실력도 더 많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생활 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적극적으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할 수 없는 값진 경험들도 많이 하면서 공부도 병행할 수 있는 분위기여서 정말 미국 유학 온다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고등학교 교환학생은 이 시기가 지나면 못 경험하는 거니까 더 특별하게 추억이 되고 대학입학 준비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미국 고등학교 유학생활을 읽어 주신 분들과 특히 나에게 이런 멋진 기회를 주신 부모님과 길을 잘 안내해주신 (주)유학센터 배윤후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뵈올 때까지 건강하세요!!!
* 본 후기는 SMG그룹 ISE재단 한국사무소인 (주)유학센터의 임지윤 학생의 후기입니다. 본 후기의 글과 사진을 무단 도용 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2018년 8학기, 2019년 1월 학기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데드라인은 ?
2018년 8월 학기 : 2018년 4월 15일
2019년 1월 학기 : 2018년 10월 15일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사립 교환학생, 미국 엘리트 공립 교환학생은 다 같은 G1 국가인 미국으로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지만, 학생들이 겪게 되는 환경과 지원조건이 각자 다르기에 교환학생 이수 후의 플랜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미국 조기유학 전문가와의 상담이 중요합니다. 미국 보딩스쿨, 사립유학 후 대학교 진학까지 미국 전문 유학법인과 함께 하십시오.
* 모든 홈스테이 배정은 지원 서류 접수 순으로 진행됩니다. 빠른 지원은 빠른 호스트 가정배정으로 연결되어 자원봉사가정과 교류와 유대감을 미리 만들 수 있습니다.
(주)유학센터의 미국 전문가들이 자녀의 소중한 미국유학 준비와 관리를 가족같이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주)유학센터 교환학생 특별 장학금
1. 성적우수학생
2. 영어우수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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